업무 능률 높이는 특화설계 지식산업센터, '아티스포럼' 구로 G밸리 1단지 공급

입력 2021-06-03 09:00


내달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되며 특화설계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있다. 사실상 모든 사업장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됨에 따라 단축된 근무 시간 내에서 최대의 업무 효율을 낼 수 있는 근무환경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 평균 근로시간은 매년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1인 이상 사업체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평균 근로시간은 지난해 160.6시간으로, 지난 2016년(169.4시간)보다 8시간 이상이 감소했다. 올해 주 52시간 근무제가 확대 시행되면 감소 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업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나 공유공간 등을 조성하는 지식산업센터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다양한 지원시설을 이용하면서 업무 중 쌓인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풀 수 있는 데다 컨디션 조절로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분양 시장에서도 이런 특화설계가 반영된 지식산업센터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일례로 서울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공급된 '가산역 반도 아이비밸리'는 사업체 니즈에 맞는 다양한 평면 구성에 옥상 및 5층 내 별도의 휴게공간을 도입한 특화점이 호평받으며 분양한 지 보름 만에 계약 완료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구로 G밸리 1단지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아티스포럼'이 다양한 휴게공간, 공유공간을 계획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공은 에이스건설이 맡으며,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분양된다.

'아티스포럼'은 입주사와 임직원들의 업무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설계에 대규모 휴게공간을 더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지면적의 각 15%, 20%가량은 조경과 공개공지로 설계해 자연 친화적인 힐링을 즐길 수 있다. 1층 휴게공간 및 4층 옥외정원과 옥상정원 등 풍부한 휴식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입주사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 에너지, 연료전지, 전기차량 충전기,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 시스템을 반영한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건설기술과 ICT기술, 에너지기술을 융합한 BEMS도 주목받고 있다.

지상층 기준 모든 호실에 4.2m의 높은 층고를 반영하며, 이를 통해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함을 더해주는 로비 및 라운지와 입주자 회의실 등 입주자 편의를 위한 공간도 구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적용해 외부에서 내부까지 빠른 진출입을 가능케 헸다. 이를 통하면 1분 만에 150m를 올라갈 수 있으며, 주차공간도 법정대비 약 160% 수준으로 확대해 공급한다.

외관은 직선의 경쾌함과 곡선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뤄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경관 조명으로 설치된 LED 라이트 라인은 특유의 상징성과 가시성을 더해줘 입주사들의 입주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7호선 남구로역이 위치하며 2o7호선 대림역,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024년에는 안산~여의도 구간 복선 전철인 신안산선이 개통될 예정으로 수혜 효과가 전망된다. 도로망으로는 올해 지하화 사업을 마무리하는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 이용이 편리하다.

한편, '아티스포럼'은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97-11 외 1필지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로 공급된다. 분양일정은 이달 계약을 시작할 계획이며,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홍보관은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31길 61 드림마크원 데이터센타 103호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