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천만원" 새마을금고, '소셜성장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입력 2021-06-02 09:56
사회적경제조직 총 20곳 대상, 7월 4일까지 참가 접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희망나눔 소셜성장 지원사업' 4기 참가 조직을 7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민간공익재단 '함께일하는재단'과 손잡고, 사회적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경제조직들을 대상으로 독창성, 지역 상생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20개의 조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선정된 조직들은 내년 4월까지 사업개발과 R&D, 신사업 실행, 광고·마케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성장 지원금을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지영 함께일하는재단 사무국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재도약과 성장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재단과 새마을금고가 지닌 다양한 인프라를 연계해 지원사업의 효과를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