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티가 본사 및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 34만 주를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167명의 직원 1인당 평균 2,000주의 스톡옵션이 배정됐다.
행사가는 2만2,019원, 행사기간은 부여일 3년 이후부터 총 5년이다.
이번 스톡옵션 부여주식의 총 가치는 77억 원 규모(1일 종가 22,200원)로 1인당 평균 4,600만 원 수준이다.
최초 행사기간이 도래하는 2024년 6월 1일 주가가 행사가를 상회하면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다.
와이엠티는 스톡옵션과 함께 우리사주매수선택권 3만5천주, 성과보상제 15억 원 등을 포함해 총 100억 규모의 직원성과 보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와이엠티 관계자는 "인당 4000만 원 규모로 중소기업과 코스닥 업계에서는 최대"라며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도록 공격적으로 성과 보상 규모를 책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