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여명 집단감염…사옥 고층부 폐쇄

입력 2021-06-01 17:29


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일 삼성화재 등에 따르면 본사 건물 23층에서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20여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화재는 확진자가 발생한 층과 같은 엘리베이터를 쓰는 19층 이상 고층부를 전날 폐쇄하고 방역 조처에 나섰다.

아직 정확한 감염 규모와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역학조사와 검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