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금순이 빅오션ENM과 전속계약을 체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했다.
빅오션ENM은 1일 "최근 배우 김금순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김금순은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비롯해 영화 '변호인', '부산행', '사바하', '아무도 없는 곳'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뿐만 아니다. '도깨비', '비밀의 숲',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tvN '빈센조'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확장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금순. 빅오션ENM을 만나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김금순은 매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실력 있는 배우"라며 "김금순이 더욱더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오션ENM에서 새롭게 둥지를 튼 김금순은 2021년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홍천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