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거제디클리브, 견본주택 방문객 연이은 발길... 오는 9일 1순위 청약

입력 2021-06-01 11:40


포스코건설이 경남 거제에서 분양하는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견본주택에 오픈 3일 연속 방문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지난달 28일 실물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선보였으며, 사이버 견본주택은 오픈 3일 동안 조회수 1만2000건가량을 기록했다.

실물 견본주택에는 판상형 84A㎡, 98㎡와 타워형 84B㎡ 유닛이 마련되어 있으며,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와 유닛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모습을 보였다. 84A㎡는 복도팬트리, 홈바형 가전소물장 등 주방 수납을 강화한 '본다이닝(유상)'이 주목을 끌었으며, 84B㎡는 팬트리의 레이아웃을 변경해 '자녀방 드레스룸(유상)'으로 넓게 설계한 점이 방문객의 관심을 받았다. 98㎡는 다목적 공간으로 마련한 '본라이프(유상)'의 소리휴 바닥재를 살펴보며 아이들의 놀이방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보이기도 했다.

거제 상동동은 최근 신규 아파트가 모여 1만여 배후수요를 갖춘 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3040 연령대 비중이 높은 상동동의 특성을 반영하듯 젊은 부부 방문객이 가장 많았으며, 숲세권과 생활인프라 모두 잘 갖춘 쾌적한 주거단지를 희망하는 5060대 중년층의 발길도 이어졌다.

가정주부 이수정 씨(거제 사등면, 34세)는 "넓은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다양한 점이 만족스러웠으며, 새 아파트라서 커뮤니티 시설도 너무 좋더라"며 "아껴둔 청약통장을 이번에 써보려 한다"고 말했다.

더샵 거제디클리브의 특화 시스템인 '안면인식 로비폰'은 모든 방문객의 주목을 끌었다. 안면인식 로비폰은 별도의 모션 없이 공동현관을 통과, 동시에 엘리베이터도 자동 호출하며 목적층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이 외에도 엘리베이터 UV-C살균조명, 공기측정 LED신호등, 쿨 미스트 산책로 등 다양한 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4~98㎡ 1288세대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는 ▲74㎡A 213세대 ▲74㎡B 50세대 ▲84㎡A 291세대 ▲84㎡B 350세대 ▲84㎡C 147세대 ▲84㎡D 167세대 ▲98㎡ 70세대다.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8일부터 5일간 진행된다.

더샵 거제디클리브는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에 차로 10여 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행정시설인 거제시청을 비롯해 생활편의시설인 하나로마트, 고현시장, 대형병원, 홈플러스, 영화관(CGV), 고현버스터미널 등이 차로 모두 10여 분대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가칭 상동1초)가 신설될 계획이며, 고현중, 상문고 등과도 인접하여 교육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구도심과 가까운 입지를 비롯해 선호도 높은 평면 구성과 차별화된 특화 시스템으로 상품 경쟁력까지 확보하고 있어 방문객의 상당수가 청약상담을 받는 등 실수요자의 관심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거제시 상동동(신현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위치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예약방문제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