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9명 신규 확진…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 반영

입력 2021-06-01 09:35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59명 늘어 누적 14만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30명)보다 29명 늘었지만 사흘째 400명대를 유지했다.

최근 환자 발생이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그간의 흐름으로 보면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49명, 해외유입이 10명이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보면 여전히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459명이다. 이 기간 400명대가 3번, 500명대가 2번, 600명대와 700명대가 각 1번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