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5만개 충북지역에 기부

입력 2021-05-31 16:27


셀트리온이 휴마시스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만5천개를 충북지역 기관들에 기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 5천개를 각각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대학교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해당 제품을 유전자 증폭(PCR) 검사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거동불편자 및 장애인들 위주로 활용할 방침이다.

충북대학교는 기숙사 거주 대학생 및 교내 유증상자 등을 대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충북지역의 취약계층과 학생들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확진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