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3세 함연지, "아빠가 준 대왕보석" 보석함 공개

입력 2021-05-31 10:51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보석함을 공개했다

함연지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 '함연지 최애 액세서리 하울. 프로포즈 반지부터 아빠가 사 준 보석반지도 모두 공개합니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간 옷장, 신발장 등을 공개하며 '재벌 라이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왔던 함연지는 "제가 제 옷장도 보여드렸고 신발도 보여드렸는데 보석함을 안 보여드렸더라. 제가 오래오래 간직하고픈 소중한 보물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한다"며 보석함을 열었다.

함연지는 외할머니에게 물려받은 것과 어머니가 망치로 직접 만들었다는 독특한 디자인의 반지, 시어머니에게 받은 진주 세트 등 의의로 소박한 액세서리들을 공개했다.

특히 함연지는 회장 아빠에게 받은 대왕사이즈 보석 반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아빠에게 받은 보석 반지 사탕 사진을 올렸는데 많이들 좋아해주시더라. 그래서 아빠가 더 주셨다"면서 "불도 들어온다"고 자랑해 웃음을 안겼다.

남편에게 받은 프러포즈 반지도 공개했다. 함연지는 "보석 16개가 박혀 있는데 이 반지가 끊이지 않고 계속 돌아간다고 해서 이터니티 링이다. 저에게 이 반지를 꼭 주고 싶었다고 하더라. 로맨틱하다"고 애정을 표했다.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사진=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