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제기, '옷소매 붉은 끝동' 캐스팅 확정…‘개성 만점’ 신스틸러 활약 예고

입력 2021-05-28 14:40



배우 배제기가 '옷소매 붉은 끝동'에 새로운 매력을 더한다.

배제기는 최근 MBC 새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 캐스팅돼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 중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한 궁녀와, 사랑보다 나라가 우선이었던 제왕의 애절한 이야기를 그린 궁중 로맨스 드라마. 강미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배제기는 극중 정조를 지키려는 동덕회의 일원이자 청선군주의 남편 정재화로 분해 활약할 예정이다. 정치적 행위를 못하는 부마이지만, 남몰래 차기 군주인 세손을 지키는데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있는 입체적인 캐릭터다.

배제기는 영화 '파수꾼'으로 데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박열', '변산', '사냥의 시간'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는 '자산어보', '내일의 기억' 등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를 건넸다.

특히 지난해엔 tvN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구준성을 심도있게 그려내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채로우면서도 매력적인 역할들을 소화해 냈다.

배제기의 2021년 하반기 행보도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물론 넷플릭스 드라마 'D.P 개의날', 영화 '스텔라' 등으로 관객들과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