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녹색채권 1,100억원 발행…친환경사업 금융 지원

입력 2021-05-28 15:05
10년 콜옵션 1,100억원, 금리 3.6%


KB금융지주가 28일 1,100억 원 규모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는 국내 금융지주사가 발행하는 첫 녹색채권으로 규모는 10년 콜옵션 1,100억원, 금리 3.6%로 발행된다.

채권은 신종자본증권 형태로 발행되며, 친환경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앞서 지난 3월 KB국민은행 1천억 원, KB증권에서 1,100억 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그린 부문을 포함한 실질적인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