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여름 기온에 롯데온이 시즌 행사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롯데온은 증가하는 여름 시즌 상품 수요에 맞춰 다음 달 6일까지 '미리 온(ON) 썸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일 최대 5개의 상품을 선정해 하루 동안 최대 40% 할인해 선보이는 내용이다.
더불어 아이스크림, 캠핑 용품, 티셔츠 등을 무작위로 골라 구성한 '럭키박스'를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온이 올해 여름 시즌 상품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2월부터 여름 의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반팔티셔츠' 매출은 지난 2월 이후 매월 2배 넘게 신장해 5월(~5/26일)에는 지난해의 7배 이상 늘어났다.
여름 휴가철인 6월과 7월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수영복/비치웨어' 매출도 크게 늘며, 지난 4월에는 롯데온 론칭 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여름 준비 시기가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시원한 구성의 럭키박스도 준비했으니 즐거운 쇼핑으로 시원한 여름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