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이 올 여름 가요계에 합류한다.
소속사 이든엔터테인먼트는 27일 "백아연이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현재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백아연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R&B 장르의 디지털 싱글 '춥지 않게' 이후 약 반년 만에 가요계에 돌아온다. 이에 백아연의 청아한 음색과 깊은 감성을 사랑하는 많은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춥지 않게' 발매 이후에도 백아연은 故 김현식 리메이크 음원 '변덕쟁이'와 웹툰 '바니와 오빠들' 컬래버레이션 음원 '집에만 있었지'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꾸준히 리스너들에게 목소리를 들려준 백아연이 자신의 이름으로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새 앨범에 어떤 음악적 색깔과 역량을 녹여낼지 궁금해진다.
특히 백아연의 맑은 보이스가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 '쏘쏘', '달콤한 빈말', '썸 타긴 뭘 타' 등 봄, 여름 시즌에 발매된 곡에서 특히 매력적으로 담겼다는 점에서 올 여름 컴백이 더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유니크한 음색과 감성은 물론, 편안한 멜로디와 공감을 자아내는 가사로 음악 팬들의 폭 넓은 사랑을 받아온 만큼 백아연의 컴백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백아연은 자체 콘텐츠 '아연이랑 놀아연'으로 일상 속 매력을 공개하고, 최근에는 KBS Cool 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를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