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정주항서 렌터카 추락…4명 탈출

입력 2021-05-27 08:18


제주시 조천읍 해상에 렌터카가 바다로 추락했다.

27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께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정주항 인근 해상으로 K5 렌터카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운전자 A(경기)씨 등 4명은 자력으로 탈출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렌터카는 그대로 바다에 가라앉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