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이준원 작가의 미술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근황을 전했다.
배우 한예슬은 5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용인 카페 톤 외벽에 야외 전시 중인 '이준원' 작가의 대형 미술 작품을 관람하는 모습을 전했다.
작품 속 붉은 색채와 한예슬이 입은 보라색 포인트의 패션 센스가 어우러져 또 다른 한 폭의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됐다.
최근 한예슬의 당당한 행보와 맞물려 이 사진은 수많은 기사에 인용이 됐고 누리꾼들은 "예술 작품 앞에 여신님" "작품과 마치 하나가 된 느낌이에요" "벽화 아티스트 누구예요?"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이 포즈를 취한 작품은 '이준원 (Lee Jun Won)' 작가의 라이브 페인팅 작품으로 스케치 없이 즉흥적으로 단 하루 만에 완성한 9M 가량의 대형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제목은 '서곡 Overture'으로 토템 시리즈 연작 중 한 작품이다.
이준원 작가는 국내외를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로 '토템 시리즈 Totem Series'라는 주제로 신화적인 에너지가 담긴 반추상적 형상을 직관적인 붓질로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