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 표면처리, 화학-바이오 산업 대표 전시회, 2021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 5월 26일 개막

입력 2021-05-26 15:15


㈜메쎄이상, 인천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전문 전시회 '2021 대한민국화학제조산업대전'이 135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대단원의 막을 연다.

세계 전시산업 분야 최고 권위 국제기구인 UFI(국제전시협회)의 국제인증을 받은 인천 최초의 전시회인 '2021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은 제12회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 제9회 국제첨단표면처리·도장산업전, 제3회 국제화학·바이오장비&분석기기전 등 135개 기업이 참여하는 3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되며 온라인 수출상담회, 전문 세미나, 기업투자상담회, 채용상담회가 동시 개최되어 첨단기술과 제품을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뿌리산업 및 소부장 중소기업이 자사의 최신 제품 및 기술을 바이어에게 소개할 수 있는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가 진행된다.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친환경 표면 전처리 시스템(AETP) ▲h-BN(육방형질화붕소)의 방열,이형,윤활,미백 효과를 이용한 산업응용기술(유니텍코퍼레이션) ▲절연 고방열, 분산 CNT, 경량 전도성 등 기능성 복합체를 위한 필러(마이크로컴퍼지트) ▲라디칼을 이용한 접착력, 도장력, 인쇄력을 상승시키는 특수표면처리 기술 및 비접촉식 이물세정 기술(선재하이테크) ▲기능화 그래핀을 활용한 고기능성 코팅액 개발 및 상용화(베스트그래핀)이 발표를 진행한다. 참가기업 기술 세미나 외 '표면기술교류회 세미나', '한국부식방식학회 심포지움', '국내외 기술규제 대응 지원 세미나', '화학물질 제조 산업 안전 세미나', '표면처리&도금 기술세미나' 세미나도 개최된다. 다양한 세미나를 제공하여 참가기업뿐만 아니라 현장에 방문하는 바이어에게 최신 산업 동향 및 신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산업경쟁력을 제고시킨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오프라인으로 바이어를 만나는 기회뿐만 아니라 시공간 제약 없이 참가기업 디렉토리를 볼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동시 운영한다. 전시장에서 상담한 제품을 다시 보고 싶거나, 카탈로그 다운로드를 희망할 경우 동영상 기반 플랫폼 '링크온'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전시회 홈페이지 내 '2021 참가기업 바로가기'를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다.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KOTRA와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하는 '해외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총 19개국 46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며, 수출상담회는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효율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와 참가기업을 사전 매칭하여 전시장에서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인천테크노파크 뿌리산업일자리센터, 인천재능대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진행하는 채용상담회가 진행된다. 뿌리산업 채용상담회, 지원사업 안내, VR 모의 면접 체험, 이력서 사진촬영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뿌리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시행사 운영지침에 따라 4단계의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적용해 진행한다. ▲플라즈마 살균방역장치 설치 ▲입장객 전원 발열체크, 마스크/비닐장갑 착용, 클린인천 QR코드, 입장 전 2차 발열체크 ▲비대면 무인 키오스크 운영, 1.5m 거리두기 입장, 비상 의료인력 상주 등 참가기업과 전시장을 찾게 될 다수의 바이어들이 안전하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통해 개최된다.

전시회 주최측 관계자는 "안전한 전시회를 최우선으로 하며 산업 간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며, "화학물질안전법 및 관리법에 대한 세미나뿐만 아니라 화학 분야 무역기술장벽(TBT) 대응을 위한 동향 및 대응사례 등 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많은 종사자가 참석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1 대한민국 화학제조산업대전'은 5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단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관련된 세부 사항은 전시회 사무국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