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 MZ세대 겨냥한 ‘新유통서비스 플랫폼’ 개발한다

입력 2021-05-25 17:04
베이직게이트와 플랫폼 개발위한 MOU체결
동영상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플랫폼 개발
투비소프트의 UI 및 UX기술력으로 승부할 것
체험을 중요시 하는 MZ세대에 적합한 플랫폼 될 것
기업용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경험(UX) 플랫폼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투비소프트(대표이사 이경찬, 장선수)와 ㈜베이직게이트(대표이사 최수화)가 ‘新 유통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투비소프트는 쇼핑몰 관련 UI/UX 기술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빅데이터 관리와 암호화폐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모델 에이전시사인 베이직게이트는 인적자원 및 콘텐츠를 제공하고 동영상 기반의 쇼핑몰 플랫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투비소프트는 구매욕구와 제품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 플랫폼은 국내외 모델 인프라를 갖춘 베이직게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완성될 것이고 시너지 효과도 기대이상으로 클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홈쇼핑 방송에서는 제품의 반복적인 설명과 장시간 진행으로 오히려 구매욕구를 떨어지고 특장점 전달이 약해지는 경우가 있다. 오픈마켓의 경우엔 글자나 몇 개의 이미지만으로 제품을 설명해야 하는 한계로 정확한 정보전달에 한계가 있다. 하지만, 투비소프트가 준비중인 ‘新유통서비스 플랫폼’에서는 전담 큐레이터가 제품을 직접 설명하는 영상(3분 내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구매자는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되고 짧지만 확실하게 제품의 특장점을 확인할 수 있어 결국 구매로 이어진다는 게 투비소프트 측 설명이다.

투비소프트 이경찬 대표이사는 “유통의 성패는 구매자로 하여금 제품을 잘 이해하게 만들고 무엇보다 구매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엇보다도 UI 및 UX 기술력이 반드시 요구된다”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베이직게이트와 협력해 ‘新유통 서비스 플랫폼’이 B2C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큐레이터를 통한 제품 설명방식은 소위 보는 것과 체험에 민감한 MZ세대의 입맛에 맞출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홍보방식이다. 따라서 우리가 개발하는 플랫폼은 유통과 홍보, 소비 분야에 대대적인 전환기를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

㈜투비소프트

2000년 7월 설립된 기업용 비즈니스플랫폼 개발 기업으로 2010년 6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용 UI/UX 솔루션 플랫폼인 ‘넥사크로플랫폼’, ‘엑스플랫폼’ 등을 개발하는 등 국내외에 약 5,000여 건의 공급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다. ‘2018 IR52 장영실상 대통령상’,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기술 수상 및 인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