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만났다" 이승기♥이다인, 결혼설 솔솔

입력 2021-05-25 12:52


가수 겸 배우 이승기(34)와 배우 이다인(29)의 결혼설이 확산하고 있다. 열애 사실을 인정하자마자 서로의 가족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둘의 결혼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4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이승기가 자신의 할머니에게 이다인을 소개했다면서 강원도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승기 역시 이다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 언니인 이유비에게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 3월 "이승기 결혼한다는 말 있더라. 견미리 둘째 딸이랑"이라는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던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둘의 결혼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승기는 가수와 배우, 예능인 등으로 활약해온 대표적 멀티 엔터테이너로, 최근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이다인은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닥터 프리즈너', '앨리스'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