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명 신규 확진…사흘연속 500명대

입력 2021-05-25 09:39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 늘어 누적 13만6천9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38명)보다 22명 줄어들며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이어진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지난주 화요일인 18일(528명)에도 5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음 날인 19일(654명)에 다시 600명대 중반으로 올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81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13명)보다 32명 감소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54명→646명→561명→666명→585명→538명→516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4번, 600명대가 3번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