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플, SAT 없이 미국 명문주립대 진학 사례 늘어

입력 2021-05-24 16:50


많은 한국 유학생이 선호하는 미국대학은 매년 U.S. News & World Report가 발표하는 National Universities Ranking대학 랭킹에 있는 UCLA, UC-Berkeley 등 캘리포니아 주립대가 있고 뉴욕주립대-Stony Brook, Buffalo 등 뉴욕주립대학교가 있다. 미국에서 가장 부자 주이고 GDP기준 경제 규모가 세계 9위로 가장 뜨고 있는 텍사스 주에는 University of Texas-Austin, Texas A&M University-College Station가 선호하는 대학교이며 그 외 한국 유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으로는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공과대학으로 잘 알려진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35위) 등 수많은 미국 명문 주립대학교가 있다.

미국대학의 입시제도는 매우 다양하며 독특한 입학 선발 기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국 대학들이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신입생 선발 기준은 토플 등 공인된 영어점수를 비롯하여 대학 랭킹에 따라 높은 SAT 점수와 AP점수 그리고 추천서 및 과외 활동 등을 요구하며 높은 고등학교 GPA도 요구한다. 최근 미국의 다양한 편입제도를 활용하여 토플, SAT, AP 없이 미국 명문주립대 진학 사례가 늘어 이목을 모으고 있다. 미국텍사스 주 댈러스 인근에 있는 Texas A&M University-Commerce 텍사스주립대는 명문 미국주립대 편입을 위한 플랫폼으로 많은 관심의 대상이되고 있다. 해당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만 유지하면 토플, SAT, AP 등 제출 없이 어렵지 않게 명문 미국주립대학교들로 편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텍사스주립대 글로벌 프론티어 코디네이터이고 교육대학 소속 Dr. Kay Hong교수에 따르면 "전공이나 편입학 경쟁률에 따라 다르겠지만 본 대학교 한국 재학생들이 그 동안 미국 내 좋은 명문 주립대학교으로 편입을 많이 했다"며 "더불어 최근 텍사스주립대 컴퓨터공학 전공 재학생이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Indiana University-Bloomington,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Purdue University대학에 동시에 편입이 되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수십 명의 학생이 Texas A&M University-CollegeStation과 University of Texas-Austin으로 편입을 하였고 University of Illinois-Urbana Champaign, Stony Brook뉴욕주립대 등으로 많이 편입을 하였다"라고 밝혔다.

텍사스주립대를 통한 미국 내 명문 주립대 편입의 특징 중에 하나는 국내에 있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 ELITE Language Center에서 6개월 동안 미국 대학 준비 ESL영어과정을 이수하면 토플이 없는 경우는 토플을 면제 받고 동시에 발표 및 토론 연습, 에세이작성 및 리서치 하는 법을 배워서 미국 대학에 진학 후 학점 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켜준다는 것이다.

또한 ESL영어 과정에 추가로 국내에서 경제학원론, 사회학개론, 심리학개론, 매스커뮤니케이션 등 교양 12학점을 동시에 취득하여 유학준비를 위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장점도 있다.

한편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은 현재 2021년 7월에 개강하는 후기모집 학생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입학 문의는 텍사스주립대 한국교육원이 지정한 공식 유학원에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