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빛난 '베트남 네트워크'…한경TV·한국외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 모집

입력 2021-05-24 14:33
수정 2021-06-14 15:43


베트남은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 포스트차이나로 중국을 대체하는 공급망 다변화 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이후 코로나 방역에 성공한 국가로 인식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등 전 세계 투자 대상 검토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베트남의 무역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베트남으로부터 수입된 제품들에 대한 수입규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미국 환율 상계관세 조사대상에도 포함되는 등 투자자들이 새로 유의해야 할 요소들도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후 베트남 뿐만 아니라 아세안 국가들에 대한 이러한 법적, 세무적, 정책적인 측면 등 다양한 방면에서 깊이있고 풍부한 정보를 줄 수 있는 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세안 및 베트남 진출투자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한국경제 TV·한국외국어대학교 주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에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한국경제TV의 광범위한 해외 인프라와 한국외대 베트남을 비롯한 태국, 인도네이시아, 싱가포르 등 심도 있는 아세안 지역학 연구 역량을 더해 만든 국내 최초, 베트남·아세안 전문 최고경영자 과정이다.

교육 내용은 베트남 및 아세안 역사 및 문화 등 지역학 일반과 경제산업 및 투자 및 비즈니스 전략, 산업 이해, 비즈 에티켓 및 협상 전략, 사업특성, 업종별 성공, 실패 사례 연구, 부동산 증권 시장 진출 전략, 고위공직자 및 CEO 명사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의 경우 특히 심층적으로 분석하는데, 시장 현황 및 주식, 노무, 법무, 세무회계 및 각종 세금 이슈, 경제 산업 동향 분석 및 전망, 호치민 하노이 등 도시별 구조와 특징, 외국인기업 투자환경 및 투자형태, 자금 조달 전략 등 전문 분야를 다양한 실제 성공, 실패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TV,한국외대 베트남·아세안 최고위과정’에서는 특히 다양한 업종의 최고경영자와 각 영역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과정에 참여하기 때문에 베트남 및 아세안 진출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고위 과정 수료자에게는 한국외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베트남 정부 고위공무원, KVINA비즈센터 전문위원들과의 인적 교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본 과정 참여자들에게는 베트남 등 아세안 지역 사업 진출·투자 관련 KVINA비즈센터의 각종 정보 자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K-VINA비즈센터는 베트남 상공협회 코참과 협력하여 하노이 현지법인 개설하여 통해 베트남 현지 사업 투자 및 진출을 하고자 하는 개인, 기업인들이 무료로 사무실을 이용하는 특전을 주고 있다.

교육일정은 8월19일부터 12월 23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VINA비즈센터 홈페이지에서 원서교부 및 접수를 진행하며, 등록기간은 7월 29일까지이다. 조기 신청 시 등록금에 10%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외대에서 8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열리는 베트남어(초, 중급) 과정을 접수하고 있으며 등록기간은 최고위 과정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