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 전문기업 율촌화학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체 개발 고차단성 소재 ‘ECOBY-OPP’로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기업 부문 최고 훈격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배리어 코팅 기술을 적용한 율촌화학의 ‘ECOBY-OPP’는 산소, 수분 등 차단을 위해 사용돼 온 알루미늄을 완벽하게 대체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용기와 동일한 친환경 재질로 재활용이 가능해 매일유업의 모든 컵 커피 제품을 포함해 여러 브랜드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율촌화학 관계자는 "전체 플라스틱 컵 라벨 시장의 70~80%까지 확대되면 매년 알루미늄 178톤 절감과 플라스틱 6,150톤 재활용 등 상당한 친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