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국 포함 전 세계 주요 시장에 24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기존 라인업에서 ‘M7(43형, UHD)’ 대형 화면 제품이 추가됐다.
M7 43형 제품은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최대 65W 충전과 10Gbps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USB 2.0과 블루투스 4.2 등 다양한 연결 기능을 탑재해 범용성을 갖췄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타이젠OS를 기반으로 PC 연결 없이도 업무를 볼 수 있고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넷플릭스와 같은 다양한 OTT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간단한 조작으로 스마트폰은 물론 윈도우(Windows)와 맥(Mac) PC에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 빅스비(Bixby)와 아마존,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도 탑재했다.
시력 보호를 위해 주변 환경의 변화에 맞게 색 온도를 자동 조정하고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모드가 있다.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 43형의 국내 출고가는 65만원이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홈 라이프 시대에 최적화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