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은 피자데이" 가상자산 거래소들, 피자 쏜다

입력 2021-05-21 17:42
수정 2021-05-21 17:42
가상자산업계, 비트코인 실물 최초 거래한 5월 22일 기념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비트코인 피자데이'를 맞아 피자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트코인 피자데이'란 미국의 한 프로그래머가 지난 2010년 5월 22일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구매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당시 이 프로그래머는 비트코인 1만개로 피자 2판을 구매했는데, 이는 21일 오후 5시 기준 약 4,880억 원 상당이다.

가상자산업계에서는 최초로 비트코인의 실물 거래에 성공한 이 날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21일 하루동안 업비트의 이벤트 전용 지갑에 0.0001 비트코인을 입금한 2,222명을 대상으로 4만 5천원 상당의 피자 쿠폰(총 1억 원 규모)을 증정하고, '빗썸'도 22일 하루간 0.001 비트코인을 거래한 5천 명에게 미스터피자 쿠폰을 증정한다.

'코인원'은 22일부터 31일까지 최소 2만 원 이상을 거래한 이용자 중 매일 100명을 추첨해 피자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코빗'도 21일부터 23일까지 비트코인을 거래한 522명에게 도미노피자 기프티콘을 준다.

'고팍스' 또한 21일부터 23일까지 고팍스에 가입해 계좌 등록한 모든 신규회원에게 미스터피자 세트를 지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인당 최대 피자 3판을 지급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상자산의 가치와 사용성을 알리는 동시에 회원분들께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