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식 인플레 공포로 증시 급락 상황, 일시적인 현상일까?
- 연준 테이퍼링 언급 최악의 시나리오 되나?
- 인플레 관련 투자공식, 그리고 그 대상은..
- FAANG, 테슬라, 쿠팡 투자 포인트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가 늘면서 올해 1분기(1~3월)말 기준 대외금융자산이 약 2조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의 세계 경제 동향은 위태롭다.
소비자물가 급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자 미국 뉴욕증시는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우려하는 가운데 급락과 상승을 오가며 요동치고 있다.
흔들리는 미국주식 일시적적인 현상일까? 아니면 추세 전환일까? 이러한 문제를 집중분석 하기 위해 미국주식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21일(금) 저녁8시에 방송되는 <경제전쟁 꾼 12화>에서는 인플레이션 공포를 맞이한 미국주식의 현재 상황을 알아보고 빅테크주 FAANG, 테슬라의 투자 포인트를 짚어본다.
(경제전쟁 꾼 12회, 왼쪽부터 전래훈 부장, 장우석 본부장, 김동환MC, 유동원 본부장, 안동후 이사)
유에스스탁 장우석 본부장은 “미국 주식은 아예 안 하는 분은 있어도 한 번 하는 분은 없다. 그만큼 흥미롭다. 금리가 인상되더라도 빅테크주를 가져가고 배당을 주는 기업 자사주 매입 기업을 주목하자”고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 글로벌투자 유동원 본부장은 “성장이 있는 산업에 투자를 하시고 그 성장 속에 돈을 버는 기업에 투자를 하시고, 이 두 가지만 지키면 현재의 예금금리 보다는 높은 수익을 올리지 않을까 기대를 가져 본다” 며 성장주에 관심을 갖고 지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곡역WM센터 전래훈 부장은 “테이퍼링, 금리 인상, 무역전쟁 등 수많은 위기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나서 보면 실적이 나오고 본업을 잘하고 있는 기업은 흔들림이 없다. 꾸준하게 잘 가져가면 결국은 어메이징한 결과로 나중에 보답을 하는 게 미국 주식인 것 같다”며 조정시 기회를 포착하자고 전략을 제시했다.
미국주식에 미치다TV 안동후 이사는 “미국주식은 현재 성장주가 오버슈팅을 했다면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경기 민감주가 다시 올라가는 그런 모양을 갖추고 있다.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 이슈로 인한 조정은 7월까지로 본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다시 상승세로 이어질 거다”라고 평가했다.
‘경제전쟁 꾼’(연출 : 박평원, 류장현, 황윤욱)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재방송 저녁12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방송채널과 유튜브에서도 동시에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