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끝난 '세기의 결혼식'..."서로 응원하는 사이"

입력 2021-05-21 16:27
수정 2021-05-21 16:44
아모레 장녀 서민정씨, 보광창투 장남 홍정환씨와 이혼 합의


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장녀 서민정 씨(30)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홍정환(36) 씨와 이혼하기로 했다.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9일 결혼한 지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혼인을 맺어, 국내 재벌가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