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이 5월 24일(월)부터 5월 28일(금)까지 중소기업 국내 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Trade Bridge Conference(이하 TBC) B2B 매칭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BC B2B 매칭상담회는 중소기업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도 적극 진출하기 위해 '직매입 바이어', '플랫폼 MD', '국제무역인' 등 국내외 바이어와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매칭상담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 내에 있는 SBA 국제유통센터에서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 기업인 단체(GBA 등)와도 협력하여 중동, 러시아, 중앙아시아, 인도 등 다양한 해외시장 바이어가 신규 참여했고, 해외 온라인 수출과 홍보콘텐츠 및 라이브방송 등을 결합한 해외 수출 바이어 등을 포함한 30여 개사 바이어 기업과 140여 개사 이상의 제조기업이 참여해 250여 건의 매칭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SBA 핵심 바이어는 전문가 심사를 통해 엄선된 SBA 서울어워드 상품 및 슈퍼루키 글로벌 유망기업의 상품을 사전 검토해 바이어가 미팅을 희망한 상품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매칭상담을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매칭상담회를 집중 지원하면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해외 판로 및 유통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해외 조달시장 및 B2B 시장 마케팅 등 신규 판로개척 전략에 대해 전문가 세미나를 기획, 25일(화)에 웨비나(Webinar)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제유통센터의 여러 공간을 활용해 상담 테이블 분산 배치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수칙 준용 등 성공적인 TBC B2B 매칭상담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상 마케팅지원본부장은 "SBA 국제유통센터가 급변하는 국내외 유통환경 속에서 우리 중소기업에게 신규 판로 전략에 대한 혜안과 SBA 핵심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비즈니스 거래 연결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구심점이 되고자,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임에도 정기적으로 TBC B2B 매칭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회를 거듭하면서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와 시장을 확보하고 있는 바이어 참여를 확대하고 협력을 공고히 해서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