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i 게임 프로젝트 시스케이프 네트워크, 다피 프로토콜과 파트너쉽 체결

입력 2021-05-20 16:43


DeFi와 NFT 경제를 기반으로 한 게임 플랫폼 '시스케이프 네트워크(Seascape Network)'가 '다피 프로토콜(DAFI Protocol)'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스케이프 네트워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토큰 CWS의 다피 합성자산 버전인 dCWS 토큰을 사용해 기존과 다른 지표를 기반으로 보다 원활한 보상 분배 및 스테이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피 프로토콜은 사용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고자 다른 토큰의 가치를 추종하는 토큰화된 합성자산 디토큰(dToken)을 생성한다. 여기에 과잉 공급 제한 및 부족함을 유지하는 새로운 인플레이션 모델, '슈퍼 스테이킹' 보상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다피 프로토콜의 설립자인 자인 라나는 "현재 게임 플랫폼은 스테이킹 및 유동성 채굴 메커니즘과 같은 DeFi 속성을 가지고 있고 탈중앙 공간에서 적절한 인센티브화가 핵심이 돼 가고 있으므로 다피의 합성자산 토큰이 사용자 중심의 경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다피의 기능을 시스케이프 생태계에 통합하면 시스케이프 네트워크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스케이프의 CEO인 데이비드 요한슨은 "토큰화된 보상은 프로젝트 토크노믹스와 관련해 균형을 신중히 맞출 필요가 있다"며 "다피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CWS 토큰 공급량을 필요 이상으로 늘리지 않고 게이머들에게 큰 보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유연성 덕분에 향후 게임으로 토큰을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더 많은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이며, 크로스체인 DeFi 생태계에 시스케이프가 더 깊이 통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5월 22일(토), 시스케이프 네트워크 텔레그램 채널에서 다피와 AMA(Ask Me Anything)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