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원오브, 데뷔 첫 OST 참여…유성은-디에이드 이어 ‘달달한 그놈’ 열풍 잇는다

입력 2021-05-20 13:20



온리원오브가 데뷔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온리원오브는 지난 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웹드라마 ‘달달한 그놈’의 네 번째 OST ‘빠져들겠어’를 발매했다.

규빈, 러브, 리에, 세 멤버가 작업한 ‘빠져들겠어’는 극중 뱀파이어 치우의 테마곡이다. 상대를 향한 욕망과 본능적으로 빠져드는 내용을 담았다. OST 중 이례적으로 힙합 기반의 팝 장르다. 온리원오브만의 Chill & Sexy 매력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달달한 그놈’ OST는 굵직한 가수들이 쏟아진 가운데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등 O.S.T 명곡을 다수 보유한 디에이드가 그 시작점이었다.

디에이드의 ‘별이 내려오는 밤’은 지난 5일 발매와 동시에 멜론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를 흔들었다. 고요한 밤에 계속 생각나는 한사람에 대한 마음이 감미롭게 표현됐다. 어쿠스틱콜라보에 이어 디에이드로 2막을 연 이들을 위한 맞춤곡으로 또 하나의 OST 명곡이 추가됐다.

이후 발매된 유성은의 ‘사실’ 역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나란히 상위권 진입하며 사랑 받고 있다.

OST 열풍의 중심인 '달달한 그놈'은 웹콘텐츠 제작사 밤부네트워크와 SBS의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S, 중국 미디어사 KUKAN CULTURE가 공동 제작했다. 인기 웹툰 '달달한 그녀' 스핀오프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송채윤, 김어진, 김지웅, 조은호, 윤다영, 서예리 등 신예 배우들의 '비주얼 맛집'으로도 통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 글로벌 시청자들을 겨냥한 '달달한 그놈'은 매주 수, 토 네이버 TV와 유튜브 'B-PLAY'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