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수소 개발과 첨단기술 생산을 위한 지역으로 베트남 껀터시(Can Tho市)를 지목하고, 껀터시 인민위원회 지도부와 실무회의를 진행했다.
SK측은 이 자리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잠재력을 가진 메콩델타 도시 껀터시와 그리고 넓게는 베트남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수립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특히 SK측은 껀터시 인민위원회 지도부에 향후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 과정에서 수소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베트남에서 액화천연가스(LNG) 인프라와 탄소포착저장(CCS) 기술을 최적화해 청정 수소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에 껀터시 기획투자부는 "SK그룹이 관심있는 해당 사업 프로젝트와 산업단지 조성과 물류센터 설립과 같은 지역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에도 관심과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