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54명…'4차 유행' 지속

입력 2021-05-19 09:39
수정 2021-05-19 10:01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4명 늘어 누적 13만3천47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28명)보다 126명 늘면서 5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라섰다. 600명대 기준으로는 이틀만이다.

확진자 수는 보통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인해 주 초반에는 비교적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7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지속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715명→747명→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1번, 600명대가 4번, 700명대가 2번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