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통상부와 토요타자동차 베트남은 베트남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7일 양측은 자동차 조립업체와의 연계 강화 및 지원산업에 대한 베트남 기업의 역량강화를 도모하며 지원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양측의 협업은, 사업별로 잠재적 협력업체 발굴, 베트남 진출 기업과의 연계, 공급업체 개발 경험 공유, 공급망 구축, 국내 협력사 역량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토요타자동차 우에다 히로유키 사장은 "잠재 협력사 발굴, 평가, 선정, 역량 및 경쟁력 향상을 돕는 등의 활동을 통해 토요타베트남은 베트남 자동차 지원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사 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우에다 사장은 이어 "토요타베트남에게 현지화 추진은 베트남 공급업체의 수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이들 공급업체들의 품질과 생산능력을 향상시켜 생산 비용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