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편의성과 만족도 높이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DMC' 주목

입력 2021-05-18 09:00


기업들의 업무시설이 지식산업센터로 옮겨가면서 건설사별로 입주 기업 편의와 만족도를 높여주는 다양한 단지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주 52시간 근무제 확산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선호하는 사업체들이 늘면서 이 같은 지식산업센터는 시장에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렸던 업무시설로, 도시형 제조업을 비롯해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 관련 기업 및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지상 3층 이상의 집합건축물이다. 입주 업종에 제한이 있어 유사 업종이 모여 근무하고 이에 따라 활발한 업무 교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자족시설용지에 준공 가능해 교통이나 편의시설 등의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분양권 전매에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최대 70~80%까지 금융지원이 가능해 진입 장벽도 낮은 편이다.

이렇듯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늘어나면서 신규 공급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향동지구에 분양을 앞둔 '현대 테라타워 DMC'가 주목받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6BL에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연면적은 상암 월드컵 축구 경기장 총면적(라인 안쪽 기준)의 약 19배인 약 13만 8,000㎡에 달한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답게 내부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특화설계가 반영될 예정이다.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일부 호실의 경우 채광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스텝업 오피스 구조가 적용되며, 계단식 구조의 테라스가 제공돼 보다 쾌적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테라스는 임직원의 휴게공간, 미니 가든 등 입주사 니즈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호실 앞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 지식산업센터 일부 호실에 한해 갖춰질 계획이다.

지상 7층에는 약 140m의 조깅트랙과 조경시설, 휴게시설, 카페테리아 등 '워라밸 루프탑' 공간이 들어서 쾌적한 근무환경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전망데크, 수경시설, 산책로, 키즈파크 등이 마련되는 '키즈&에코파크'가 지상 1층에, 휴게소, 스트레칭 데크 등의 '스카이 파크'가 지상 11층 옥상 공간에 조성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운영에서 중요한 입지 메리트도 빼어나다. YBD(여의도 권역), CBD(종로 권역), 마곡지구, 상암지구 등 서울의 업무지구와 가까워 산업 연계성이 우수함은 물론, 풍부한 서울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인근에는 강변북로 진입로가 위치해 서울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이용도 용이하다.

여기에 여의도로 통하는 서부선(2028년 개통 계획)과 연결되는 고양선 향동지구역(2029년 개통 계획, 약 900m, 네이버 기준)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미래가치도 뛰어나다. 경의ㆍ중앙선 향동역(2023년 개통 계획, 약 2.2km), GTX-A노선 창릉역(2026년 개통 계획, 약 2km) 등 교통망 확대에 따른 수혜도 전망된다.

여러 개발 호재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판교신도시의 약 2배 규모로 조성되는 창릉신도시가 인접하고, 단지 주변에 수색역세권 약 22만㎡ 면적에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문화관광시설도 들어서 수요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 테라타워 DMC' 모델하우스는 경의ㆍ중앙선 수색역 인근인 서울 은평구 수색동 72-12에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