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계열사 현대퓨처넷, 실감형 콘텐츠 사업 진출

입력 2021-05-17 16:31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디스트릭트홀딩스'와 협력
강릉에 국내 최대 미디어아트 체험관…연내 전국 확대


'실감형 콘텐츠 사업' 진출을 위해 현대퓨처넷이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인 디스트릭트홀딩스와 손을 잡았다.

실감형 콘텐츠는 영상콘텐츠, 음향, 디스플레이에 MR·AR·홀로그램 등 디지털미디어 신기술을 결합해 몰입도 높은 콘텐츠 구현을 목표로 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CT 전문기업인 현대퓨처넷은 디스트릭트홀딩스와 실감형 콘텐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계약을 맺고, 국내 주요 관광거점에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을 건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은 영상·음향 등 멀티미디어 관련 기술 활용한 신개념 전시 체험 공간을 의미한다.

벽면 또는 바닥 등에 영상을 투사하는 방식의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비롯해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방문자의 움직임을 추적하는 '모션 트래킹 기술', 그리고 바람·향기·조명 등을 영상과 연동하는 '실감 재현 기술' 등이 적용된다.

디스트릭트홀딩스가 제주특별자치도에 운영 중인 '아르떼뮤지엄 제주'가 대표적인데, 빛과 소리의 조화로운 연출을 통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 관광 명소로 꼽힌다.

현대퓨처넷은 강릉시와 경포호 인근 관광특구 내 사업부지(1만 3,896㎡)에 4,975㎡ 규모의 국내 최대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 건립 추진에 이어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주요 관광 거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성택 현대퓨처넷 대표는 이라며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 전시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실감형 콘텐츠와 디지털 사이니지를 결합한 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