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청량고추맛 콘셉트 ‘러버덤’ 향한 기대

입력 2021-05-17 16:00



걸그룹 트라이비(TRI.BE)가 전무후무한 '청량고추맛' 콘셉트를 선보인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오는 18일 새 디지털 싱글 'Conmigo (꼰미고)'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으로 두 번째 활동을 시작한다. 이를 앞두고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티징 콘텐츠 속 '청량고추맛' 콘셉트가 눈길을 끈다. 트라이비만의 색깔이 '러버덤'의 청량고추맛을 더욱 시원하고 매콤하게 표현할 전망이다.

'러버덤'은 지난 2월 발매된 트라이비의 데뷔 싱글 'TRI.BE Da Loca (트라이비 다 로카)'의 타이틀곡 '둠둠타'에 이어 신사동호랭이와 EXID 엘리(ELLY)가 또 한 번 공동 프로듀싱을 맡은 곡이다. 유니크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이번에도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특히 깜짝 안무 스포 영상을 통해 공개된 '러버덤'의 퍼포먼스 일부가 벌써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썸머송의 단골 키워드인 청량함에 트라이비는 파워풀한 안무로 매운맛을 더했다. 계절감을 살린 사운드로 시원함을 선사하는 것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트라이비의 강점인 걸스웨그를 담아낸 안무와 동선으로 시각적인 만족감까지 책임진 것. 이를 통해 트라이비 멤버들의 컬러풀한 비주얼과 댄스 능력치도 확인할 수 있어 '러버덤'의 퍼포먼스 풀 버전이 더욱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월 데뷔 활동 당시 트라이비의 '둠둠타' 안무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커버 영상으로 재탄생되며 유튜브 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러버덤' 안무 역시 스포 영상만으로 업그레이드 된 파워풀함을 예고하며 확실히 시선을 사로잡은 만큼 전 세계 K-POP 팬들의 커버 영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트라이비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통해 글로벌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로 트라이비는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포스트 말론 (Post Malone)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된 세계 최대 레이블 리퍼블릭레코즈와의 협업 소식을 전해 주목받기도 했다.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초고속으로 가요계에 컴백하는 트라이비가 '차세대 K-POP 걸그룹'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청량고추'만의 톡 쏘는 청량함과 매운맛을 보여줄 트라이비의 두 번째 싱글 'Conmigo'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