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서비스학과 교육도 VR로" 대한안전교육협회, 상지대학교 항공안전 VR 교육 실시

입력 2021-05-18 09:00


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상지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 항공안전 VR 프로그램을 납품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지대학교에 설치한 항공안전 VR은 실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항공안전 상황체험으로 구성하여 화재진압 체험을 통해 비행기에서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한 훈련을 가상으로 체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협회의 자체 개발 항공안전 VR은 화장실 화재 진압 체험을 비롯해 기내 감압 상황 체험, 도어 클로즈 등 기내 비상 상황을 가상 현실 속에서 체험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생생한 화면 구성을 통해 현실감을 높였다. 이러한 VR 교육을 통해 미래의 객실 승무원으로서 상황 대처 방안을 사전에 배우며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되어 교육의 효과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협회는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을 위한 항공안전 VR 교육뿐만 아니라 건설인을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에 직업체험 및 산업안전 VR 교육 콘텐츠를 납품하는 등 전문 지식을 겸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 양성 맞춤형의 실무 교육에 산업 안전을 접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 및 실질적 업무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을 교육한다.

협회의 정성호 회장은 "VR 기술을 통해 시공간 제약을 극복하고 실제와 같은 경험을 사전에 체험하여 학생들이 위험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사전에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며, "협회는 젊은 인재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항공안전 VR 이외에도 화재 체험 VR, 산업 재해 VR 등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여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 맞춤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된 협회의 다양한 VR 콘텐츠와 비대면 안전교육에 관한 내용은 대한안전교육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유선 연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