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의 호주AMP캐피탈 인프라펀드의 수탁고가 1조원을 돌파했다.
17일 KB자산운용은 당사의 호주AMP캐피탈 인프라펀드의 운용규모가 운용기간 중 상환금을 제외하고 1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B자산운용은 2020년을 기준으로 운용자산이 213조원에 달하는 호주 대표 운용사 AMP캐피탈과 2016년 MOU를 맺고 '글로벌인프라펀드'를 운용해왔다. 2021년 현재 펀드의 누적 투자금액은 2조원에 달한다.
김형윤 KB자산운용 인프라운용본부장은 "하반기에는 AMP캐피탈 외 호주, 유럽 등 다양한 해외운용사와 협력해 신재생에너지펀드, 인프라관련 후순위 대출 및 지분펀드를 추가로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