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업체인 라온피플은 1분기 매출 6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8억원과 2.5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라온피플은 AI 머신비전 사업분야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72% 이상 성장하면서 AI 관련 사업을 주축으로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올해 초 라온피플은 현대글로비스와 AI 자동차 검사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면서 완성차 AI 검사 사업 상용화를 이끌어냈다. .
라온피플 관계자는 "개별 사업 이외에도 정부 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려 관세청 AI 융합 불법 복제품 판독시스템 사업을 비롯한 자율주행 AI 인프라 솔루션, AI 의료 및 헬스케어, 스마트 농축산 사업 등 정부 주도의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정부뿐 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이 여러 사업분야에서 AI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고 있어 지금보다는 앞으로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