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 출연…김혜수X이성민X김무열과 호흡

입력 2021-05-14 12:10



배우 박지연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 출연한다.

‘소년심판’은 소년범을 혐오하는 판사가 한 지방법원 소년부에 새로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휴먼 법정 드라마다.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는 형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되는 촉법소년 법령 이슈를 중심으로 위험 수위에 도달한 청소년 범죄와 이를 둘러싼 어른들과 사회의 책임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던질 예정이다.

박지연은 소년형사합의부 주임 우수미 역을 맡았다. 박지연은 판사로 등장하는 김혜수, 김무열, 이성민, 이정은과 호흡을 맞추며 특급 시너지를 높일 예정이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박지연은 현재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맹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해 개봉한 영화 ‘루비’에서 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캐릭터에 완벽히 동화된 연기로 불안한 청춘의 단면을 생생하게 그려냈던 박지연은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미션 파서블’에서도 애틋한 모성애를 지닌 여경 역을 맡아 신스틸러 활약을 펼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이번 ‘소년심판’을 통해 박지연이 그려낼 우수미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 ‘라이프’ 등의 작품으로 섬세한 연출을 인정받은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김민석 작가가 각본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