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주문 플랫폼 티오더 태블릿을 통해 타다 대리 호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타다 대리 운영사 VCNC는 무인 주문 플랫폼 티오더와 기술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양사는 태블릿 메뉴판에서 타다 대리를 호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를 추진한다.
태블릿 메뉴판에서 음식을 주문하듯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해 타다 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서비스 연계에 앞서 티오더 플랫폼은 타다 대리를 소개하고 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휴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티오더 제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김정웅 VCNC 비즈니스본부장은 "오프라인 업장들과의 접점이 중요한 대리운전 중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적인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보유한 티오더와 협력하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타다 대리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리운전 서비스 이용자들에 대한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