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세기 힛트쏭'이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낸 '이십세기 패셔니스타'들을 제대로 소환한다.
14일 밤 8시 방송하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이하 힛트쏭)은 '남다른 패션 감각! 원조 패셔니스타 힛트쏭'을 주제로, 본인들의 개성 있는 패션까지 무대에 녹여낸 8090 스타들을 대거 소개한다.
조신하고 점잖은 정장 차림만을 요구했던 80년대. 하지만 '패션도 음악이다!'를 외치며 새로운 스타들이 등장했고, 90년대 가요계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었다. 이날 '힛트쏭'은 세기말 유행을 선도했던 스타들의 '탁월한 감각'을 안방에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R.ef의 이성욱이 '힛트쏭' 스튜디오를 찾아 그 시절 특별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할 계획. 이성욱은 '맨몸 재킷' 패션과 '브릿지 헤어스타일'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MC 김희철과의 특별한 인연까지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보기만 해도 그 스타를 떠오르게 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친 것. 특히 MC 김희철은 붉은 레게머리로 변신, 시대를 풍미했던 '문화대통령' 서태지의 패션코드들을 낱낱이 살펴본다.
세대 간의 공감코드 '교복'에 얽힌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20년이 지나서도 따라 한다는 교복 스타일링의 정체와, 이를 탄생시킨 90년대 '원조 꽃미남 스타'의 무대도 '힛트쏭' 본방사수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남다른 패션 감각! 원조 패셔니스타 힛트쏭' 특집은 14일 밤 8시 KBS Joy '힛트쏭'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