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크 호황' 팬오션, 1분기 영업익 489억…전년比 294%↑

입력 2021-05-13 16:53
194% 오른 BDI 및 SPOT 영업 확대 성과


팬오션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4% 늘어난 489억 원(이하 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평균 발틱운임지수(BDI)가 약 194% 오른 데다, 단기(SPOT)영업 및 선대 확대 노력 등이 물동량 증가로 이어진 성과라는 설명이다.

팬오션 관계자는 "시황 상승의 지속 및 유지를 예상하고 계약해 둔 중고선 및 장기 용선료가 실적에 반영될 2분기부터 큰 폭의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