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경영자총협회를 방문했다.
문 장관은 손경식 경총 회장과의 면담에서 "우리 경제가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으로 커다란 전환기에 들어섰다"며 "핵심인재를 양성해 신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 경제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답을 찾고자하는 정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며 “투자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우리 기업들도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언급했다.
문 장관의 이번 경총 방문은 지난 12일 대한상의에 이어 두 번째이다.
문 장관은 오는 17일 중소기업중앙회, 다음 달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한국무역협회를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