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 아카시 네트워크(Akash Network)가 아카시-솔라나 브릿지 개발을 위해 솔라나 시즌 해커톤(Solana Season Hackathon)에 후원자로 참여한다 밝혔다.
해당 해커톤은 총 한화 11억원 상당의 상금이 걸려있으며, 오는 5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된다.
솔라나 시즌 해커톤은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 솔라나 기반의 탈중앙 거래소 세럼(Serum), AMM(Automated Market Maker, 호가창 없이 자산이 거래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알고리즘 혹은 프로토콜) 레이디움(Raydium)이 공동 주최하여 해커링크(Hackerlink)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시 네트워크는 세계 최초 탈중앙 P2P 클라우드 컴퓨팅 마켓플레이스로, 개인이나 기업의 잉여 컴퓨팅 파워를 다른 필요한 사용자에게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번 해커톤에 아카시 메인넷 2에 배치할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 제작, 아카시와 솔라나 블록체인 사이에서 데이터 교류가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브릿지 개발과 같은 도전 과제를 제시했으며, 이에 대한 지원금으로 17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후원했다.
또한, 지난 2020년 3월 이미 파트너십을 통해서, 아카시 네트워크 사용자들은 솔라나의 고성능 플랫폼에서 안전하고 확장성 높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 가능하고 그 비용을 아카시 토큰(AKT)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동시에 솔라나 사용자들은 솔라나 토큰(SOL)을 사용하여 머신 러닝이나 웹 앱과 같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을 아카시 디클라우드 상에서 실행시키고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