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의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 중앙에 ‘시흥 웨이브 파크’가 개장해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 도심에서 요트, 서핑, 워터파크 등 다양한 해양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는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대원플러스 그룹이 거북섬 일대 32만 5,300㎡ 부지에 조성한 것으로 이 중 웨이브 파크는 해양레저복합단지 내 시설 중 가장 먼저 개장 했으며 2025년에는 거북섬 국가 마리나항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국내 최장 시화나래둘레길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기반 시설 공사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보유 중인 교통으로는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오이도역, 서해안고속도로, 제천까지 연결된 평택시흥 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인접 지역 내 오이도 연결선 트램(예정)과 신안산선 복선전철(예정)이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 개선 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 거북섬 수변상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거북섬 앞자리, 웨이브파크 앞에 위치한 ‘거북섬 마리나베이 101 상업시설’은 막힘 없는 파노라마 오션뷰를 보유한 해안 연접 감성 복합 상업시설로 수상 엑티비티와 요트 클럽하우스 진입로가 중앙을 관통하고, 내측에 약 160m에 달하는 지중해풍 특화거리를 따라 점포를 대면 배치해 상권을 형성시켰다.
2대의 에스컬레이터로 고객 진입을 유도하고, 루프탑 특화설계로 오션뷰 전망을 활용한 아웃도어 환경을 구축했다. 조명을 활용한 야간 경관 또한 해양 리조트 타운의 이미지를 더함으로써 인근 호텔 투숙객들과 시화나래둘레길에서 진입을 유도할 수 있도록 동선을 설계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는 연간 500 만명 이상의 관광 수요가 예상되고, 경기도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 해양수산부등 유관 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데다 인근 대부도와 오이도 등의 1,000만 관광객 수요까지 더하면 수도권 최고의 해양레저도시가 될 것”이라며 특히 “거북섬 마리나베이는 축구장 면적의 3배에 달하는 규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 홍보관은 안산중앙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