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베트남증시 VN지수는 오전 장에서 작은 랠리를 보였으나 오후 장 들어 국내 투자자들이 매수세에 나서며 1270선에 근접한 1269.09P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액은 총 20조9200억 동(VND)으로 미화 약 9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VN30지수도 1380.17포인트를 기록하며 1.54%(20.98포인트) 급등했다
현지 경제매체들은 이날 6.93% 급등한 베트남고무그룹(GVR)과 민간은행 테크컴뱅크(TCB)의 4.79% 상승이 VN지수를 약 4포인트 이상 상승시켰다고 분석했다.
베트남 최대 민간 대기업 빈그룹(VIC)은 이날 -0.92%, 빈홈스(VHM) -0.31% 각각 하락했으나, 빈리테일(VRE)은 0.65%로 소폭 상승했다.
호아팟그룹(HPG) 1.13%, 비나밀크(VNM) 0.66%, 노바랜드(NVL) 1.17%, 마산그룹(MSN) 2.46%, 베트남고무그룹(GVR)6.93%, 페트롤리맥스(PLX) 0.57%로 상승장을 보였고, 항공종목들은 비엣젯항공(VJC) 개장가를, 베트남항공(HVN)은 1.09%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 도매업 1.32%, 부동산업 0.13%, 보험업 0.91%, 증권업 2.06%, 정보통신업 0.26%을 기록했다.
베트남 국유은행 비엣콤뱅크(VCB) -0.61% 하락했지만,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1.31%, 베트남은행(CTG)은 1.81%, 군사은행(MBB)은 1.53% 으로 각각 올랐다.
민간은행들은 테크컴뱅크(TCB) 4.79%, VPB뱅크(VPB) 1.59%, 아시아커머셜은행(ACB) 0.98%, 호찌민개발은행(HDB) 0.67% 각각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92% 상승하며 282.33포인트를 기록했고,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49% 소폭 상승하며 81.47포인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