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렉스는 더운 여름철을 맞이하면서 열차단 단열필름의 공급라인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열차단 단열필름은 유리로 투과되는 열차단 효과가 높아 더운 여름이면 수요가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필렉스의 주력 상품은 기능성 윈도우 필름, 태양열 차폐필름으로도 불리는 단열필름이다. 가시광선 조절기능과 뛰어난 열기 차단 및 차폐 효과를 지녀 소비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으며, 우수한 열차단 소재와 금속 원자재를 바탕으로 코팅 제조 공정을 통해 생산된 제품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필렉스 김형택 대표는 "시장에서는 단열필름과 혼용해서 불리고도 있지만, 이 기능성 필름은, '태양열(일사조절) 차폐필름'이라는 용어가 더 적합한 표현이다"면서 "이는 한국표준산업규격 KS L 2016 '창유리 용 필름(Adhesive films for glazings)' 적용 범위에 태양열 차폐용 필름으로 규정하고 있기 떄문"이라고 전했다.
PET를 기재층으로 하는 태양열 차폐 필름은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코팅하여 열차단 및 자외선 차단, 안전기능 등을 구현할 수 있는데, 이는 소위 겨울철의 '단열'이라는 효과보다는 여름철의 열차단 효과가 훨쒼 뛰어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열차단 핵심 원료인 열차단 나노 분산액(IR CUT Solution)과 열차단 성능을 일부 보유한 색상 안료, 그리고 PET에 금속을 타겟 코팅한 스퍼터, 또는 증착 소재는 뜨거운 태양열을 차단하는 데에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특정한 금속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필름들은 수치상의 열관류율을 낮추어 단열효과에 기여하기도 하며, 태양열의 흡수율 및 재방사로 인한 설치 위치와 공간에 따라 겨울철의 열손실을 줄일 수 있다.
이 기능성 필름은 유리를 통해 유입되는 태양열로 인한 내부 환경의 불안전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여 아파트, 주상복합, 타운하우스, 주택 등 신축 건물의 구성에 필수적인 설치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태양열을 선택적으로 조절하여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파손 시 유리 비산 방지 등의 안전 장치를 통해 기존의 필름들과 확연히 구별되는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투과율 조절을 통한 사생활 보호와 시선 차단 등 생활 방범적인 면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필렉스는 최근 열차단 기능이 뛰어난 금속 원단을 타겟한 스퍼터 PET 원단과 나노 세라믹 열차단 소재를 동시에 적용할 뿐만 아니라, 금속 반사율을 낮추어 외부 반사율로 인한 이웃한 건물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건물의 미관까지 고려한 제품의 공급 라인을 추가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자동차뿐만 아니라 관공서, 기업, 아파트, 단독 주택 등에도 태양열 차폐필름이 시공되고 있으며,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진 단열 온도 테스트 및 열량 측정 검사 결과, 높은 냉난방비 절감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김형택 대표는 "단순히 필름 브랜드로만 접근하기 보다는 필름 전문가 충분한 상담 후 시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며 "기능성 케미컬 소재와 코팅 품질을 보는 기준, 객관적인 필름 정보, 필름 기획력, 필름을 대하는 태도 등 다양한 선택기준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보유한 필름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