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이 대형 자산운용사 최초로 펀드 직접 판매 어플리케이션(이하 직판앱) '파인(PINE, Personal INvestment Enabler)'을 출시했다.
'파인'은 종합 자산운용사의 운용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이 결합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로 펀드투자(매입/환매)를 통한 종합자산관리와 금융 학습이 가능한 콘텐츠를 동시에 제공한다. '파인'을 이용하면 은행이나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도 한화자산운용 펀드에 가입 가능하다.
회사측에 따르면, 직판앱 '파인'은 IT기반의 전자금융에 친숙하고, 적극적인 학습을 통해 재테크 시장의 신 주류로 부상하고 있는 MZ세대에게 스마트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진화하고 있는 금융지식과 경험을 담아내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한화자산운용은 '파인'을 통해 리테일 투자 클래스 중에서는 업계 최저 판매보수를 내세웠다. 직판을 위해 Je클래스를 별도 설정하고 기존 업계 최저 펀드 판매보수 대비 50% 수준의 판매보수를 책정했다.
편리함에 민감한 MZ세대를 위해 투자 편의성을 높였다. '파인'은 신분증 촬영과 휴대폰 본인인증 방식으로 계좌를 개설한다. 주거래은행 계좌와 1원 송금 방식으로 즉시 연결할 수 있고 입출금도 5초면 가능한다. 또한 연말정산에서 세제혜택이 큰 연금저축 계좌도 같은 방법으로 간단하게 개설이 가능하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디지털전략본부장은 "PINE은 만물상처럼 모든 펀드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전문가들이 선택한 꼭 투자해야 하는 펀드를 라인업 한 것"이라며 "마라톤 우승을 위해 러닝메이트가 꼭 필요하듯이 파인이 젊은 투자자, 새롭게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 등 성공투자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모든 투자자의 러닝메이트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