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해태제과 공장서 근로자 4명 추락…전선복구 중 사고

입력 2021-05-11 10:02
중상 1명·경상 3명


11일 오전 충남 천안 해태제과 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작업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3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들은 전선 복구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 3월 23일 큰불이 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