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564명…주말영향 500명대

입력 2021-05-09 09:31
수정 2021-05-09 09:37


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4명 늘어 누적 12만7천30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01명)보다 137명 줄면서 7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만에 다시 50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 7일(525명) 이후 이틀만이다.

다만 이는 주말 검사건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4차 유행'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88명→541명→676명→574명→525명→701명→56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522명, 해외유입이 42명이다.

(사진=연합뉴스)